넥슨, 메이플스토리2 오픈 후 서비스 상황 알려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넥슨이 메이플스토리2 정식 오픈 이후 서비스 장애 현상에 관한 내용을 알렸다.

넥슨은 7일 오후 7시 메이플스토리2 오픈에 앞서 파이널 테스트 당시 서버 부하 테스트를 진행,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15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예측했다. 이후 진행된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서는 총 43만 명이 캐릭터를 만들었고, 게임 오픈 이후 24만 명이 추가로 캐릭터를 생성했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2 오픈 후 넥슨의 예상치를 웃돈 30만 명이 몰리며 서버에 과부하가 걸렸고, 결국 서비스 장애 상황이 발생한 것.

이에 넥슨은 오늘 오전까지 네트워크 증설 및 서버 확충 등 조치를 취해 오픈 당시 발생했던 문제를 개선하였고, 현재 추가로 발생 가능한 장애 대응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오픈 직후 여러 번의 점검으로 유저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준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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