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자유계약 신분의 김보경(26)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지역지 '노팅엄이브닝포스트'는 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가 김보경의 영입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2월 위건 애슬레틱에 합류했던 김보경은 18경기 동안 2골을 넣은 바 있다고 밝히며 한국 국가대표로 박지성의 등번호 7번을 이어받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이 신문은 김보경이 노팅엄 뿐만 셰필드 웬즈데이, 레딩 등 챔피언십 다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김보경 영입과 관련해 셰필드가 가장 앞서 있으며 노팅엄과 레딩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 팀 모두 챔피언십 소속으로 지난 시즌 세필드가 13위, 노팅엄 14위, 레딩이 19위를 기록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김보경 ⓒ 노팅엄 포레스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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