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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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쿠 타이거즈, ' Wisdom' 김태완 활약으로 첫 경기 승리

기사입력 2015.07.01 18:55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쿠 타이거즈가 롤챔스 서머 2라운드 첫 경기의 승자가 되었다.

1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1주차 1경기에서 쿠 타이거즈가 CJ 엔투스에게 2대 0 승리를 거두었다.

1세트 경기 초반은 CJ 엔투스의 분위기였다. CJ 엔투스는 엠비션이 선취점을 가져갔고, 탑 ’Shy’ 박상면의 쉔의 기동력을 이용하여 상대를 압도했다. 그러나 쿠 타이거즈는 꾸준히 용을 가져가며 5중첩을 만들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두 번째 바론을 쿠 타이거즈가 가져가고, 용 앞에서 벌어진 싸움에도 연달아 승리를 가져가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으며 승리했다.

수세에 몰린 CJ 엔투스는 2세트에서 ’Madlife’ 홍민기 대신 ’Max’정종빈을 서포터로 기용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 정종빈이 잡히고 박상면의 나르도 연달아 잡히면서 CJ 엔투스는 힘든 경기를 시작했다. 반면 쿠 타이거즈는 상대 탑을 밀면서 미드에서도 ‘Ambition’ 강찬용을 잡아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경기의 중심에는 ‘Wisdom’ 김태완의 적극적인 갱킹이 있었다. 김태완은 경기 내내 탑을 압박하여 박상면을 잡아냈고 미드에서도 코코를 계속 잡아냈다. ‘Kuro’ 이서행의 활약도 대단했다. 이서행은 경기 중반 상대 모든 선수의 공격을 버텨내며 시간을 벌었고, 결국 상대를 전멸시키는 데 공헌했다.

결국 쿠 타이거즈는 기세를 몰아 상대 본진에 돌입, 넥서스를 파괴하며 오늘 승리를 가져갔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사진=쿠 타이거즈(위), 김태완(아래)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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