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조성주, 김대엽마저 꺾으며 올킬에 근접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김유진에 이어 조성주가 올킬에 근접했다.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3라운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는 조성주의 3연승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 세트 스코어 3대 2로 앞셔나갔다.

KT 롤스터의 세 번째 선수는 김대엽. 김대엽은 조성주를 상대로 바니 연구소에서 전진 우주관문에서 예언자를 생산하여 상대 일꾼을 견제했다.

그러나 조성주 역시 상대 본진 근처에서 몰래 군수 공장을 지은 후 상대 본진으로 건물을 이동시켰다. 몰래 지뢰를 사용하여 상대 일꾼을 잡아주려는 계획이었지만 김대엽은 이를 발견하고 대처에 성공했다.

그러나 조성주는 해병을 대동하여 상대 인공 제어소를 파괴하며 차원 관문 업그레이드를 취소시켰다. 김대엽은 불멸자를 대동하여 수비를 시도했지만 결국 피해를 복구하지 못하며 무너졌고, 조성주는 올킬에 다가섰다.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플레이오프
KT 롤스터 2 : 3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주성욱 승 : 패 김유진 에코
2세트 주성욱 승 : 패 이병렬 조난지
3세트 주성욱 패 : 승 조성주 데드윙
4세트 이승현 패 : 승 조성주 캑터스 밸리
5세트 김대엽 패 : 승 조성주 바니연구소
6세트 코다
7세트 에코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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