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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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다시 벌어진 97록, 승자는 조성주

기사입력 2015.06.30 19:57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다시 벌어진 ’97록’에서 조성주가 승리를 거뒀다.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3라운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는 조성주의 활약으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초반 확장 두 개를 가져가던 이승현은 상대 사신에 크게 흔들렸다. 이어 들이닥친 다수 화염차에 이승현은 계속 흔들리며 경기 초반 기세는 조성주가 잡아갔다.

이승현은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해 바퀴와 저글링, 그리고 맹독충으로 상대 앞마당을 비집고 들어갔다. 조성주는 앞마당을 들어올리기는 했지만 이승현의 병력을 걷어내고 나선 반격에서 상대에게 피해를 입혔다.

조성주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또다시 다방면 견제를 성공시키며 이승현에게 승리,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플레이오프
KT 롤스터 2 : 2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주성욱 승 : 패 김유진 에코
2세트 주성욱 승 : 패 이병렬 조난지
3세트 주성욱 패 : 승 조성주 데드윙
4세트 이승현 패 : 승 조성주 캑터스 밸리
5세트 바니연구소
6세트 코다
7세트 에코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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