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8 13:14 / 기사수정 2015.06.28 13:15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담아낼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당당한 커리어우먼 포스를 풍겨내는 하나가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다른 손으로는 전화를 받으며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뒤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부름에 뒤를 돌아보고 있어 이후 무슨 상황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는 상큼한 연하남인 성재가 처음으로 하나에게 말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성재는 1초 이상 눈을 마주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눈빛으로 하나를 바라봤다.
하나는 갑작스러운 연하남의 등장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성재는 그런 하나를 지긋이 봤다. 이런 하나와 성재의 모습에서 첫 만남이 무색할 정도로 설레는 ‘썸’의 기운이 느껴진다.
이후 두 사람은 늦은 밤 차 안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듯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얼굴에 미소를 띤 채로 간단한 간식을 먹고 있는데 마치 이 모습이 심야 비밀 데이트를 연상케 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진 측은 “평범했던 하나의 일상에 갑자기 나타난 꽃연하남 성재로 인해 재미있으면서도 공감 가득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28일 2회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너를 사랑한 시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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