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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최경철-손주인 1군 복귀…신재웅 말소

기사입력 2015.06.27 15:12 / 기사수정 2015.06.30 17:3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베테랑들이 부상을 털고 복귀하기 시작했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최경철과 손주인, 김지용을 1군에 등록했다. 이와 더불어 백창수, 조윤준, 신재웅을 말소했다.

올시즌 37경기에 나와 2할5푼을 기록한 손주인은 지난달 21일 넥센전에서 조상우가 던진 공에 맞아 손등 골절을 당했다. 골절상인 만큼 전반기 복귀가 힘들 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순조롭게 재활을 마치고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5일 말소된 최경철 역시 재활을 마치고 22일 만에 1군에 등록됐다. 최경철은 "아픈 곳은 없다. 집중해서 경기 잘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경철은 올시즌 1군에서 53경기에 나와 2할3푼6리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당장 선발로 출장하지는 않는다. 양상문 감독은 "오늘 당장 경기에 나가지는 않고, 일단 합류만 시켰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최경철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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