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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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신경수PD, FD 난동 말리려다 사건연루…억울할 것"

기사입력 2015.06.24 16:36 / 기사수정 2015.06.24 22: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가 취중 난동설에 휘말린 신경수PD와 관련해 다소 오해가 있다고 밝혔다.

24일 SBS 측은 "신경수 PD는 술에 취한 FD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말리려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집에 간 줄 알았던 FD가 술에 취한 채로 경찰과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신경수PD는 자기 스탭이니 자초지종은 모르고 일단 그 상황을 제어하려고 말리려 했는데, 술에 많이 취한 FD가 경찰과 함께 엉겼다"고 전했다.

또 "아무래도 신 PD는 자기와 있는 스탭이니 보호를 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위치의 사람이다 보니 말리려던 것이 그렇게 됐다. 신 PD의 경우 약간 억울하게 된 부분이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신경수PD는 지난 21일 오후 11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서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당시 취한 FD와 불구속 입건 됐다.

현재 신경수PD는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장에 복귀해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대장금',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등 대한민국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김영현 작가와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은 작품으로, 지난 2011년 큰 성공을 거둔 '뿌리깊은 나무' 속 이방원의 소년기를 담은 본격 프리퀄 성격의 작품이다.

배우 유아인 김명민 신세경 천호진 변요한 박혁권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육룡이 나르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현재 아역배우들이 지방에서 일찌감치 촬영을 진행 중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신경수ⓒ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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