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어린이 돌발행동에 당황 "지금 생방이에요"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어린이들의 돌발행동에 당황했다.

박명수는 24일 방송된 KBS 쿨FM(89.1MHZ)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박명수는 "KBS에 견학온 어린이 10명을 초대했다"면서 어린이들을 향해 "이중에서 누가 노래를 제일 잘해요?"라고 물으며 노래를 부탁했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생각만큼 통제가 되지 않았고, 박명수는 "여러분 점심 맛있게 먹고 또 봐요. 안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은 박명수 뒤쪽으로 퇴장하면서 신기한 듯 박명수의 헤드폰을 잡아당겼고, 박명수는 이에 당황하며 "땡기지마, 이거 생방송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박명수 ⓒ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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