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4 00:18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공효석의 친절에 부담스러워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멤버들의 라이딩 완주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아시아 최고의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의 실제 코스인 여수- 강진 135.7km 코스 완주에 도전했다.
사이클 초보 정형돈은 2일차에 접어들자 "온 몸을 두드려 맞은 것 같다"면서 체력 저하로 괴로워했다.
정형돈 옆에서 계속 독려하며 라이딩하던 코치 공효석은 휴식시간에 정형돈을 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제조에 나섰다. 정형돈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다고 하자 아이스박스에 커피가 든 페트병을 넣고 직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든 것.
정형돈은 자신의 한마디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든 공효석을 보면서 "고맙기도 한데 어떻게든 날 완주시키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다"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부담스러워했다. 공효석은 뜨끔했는지 괜히 멋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형돈, 공효석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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