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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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경규, 낚시 전도사로 변신…박준규 부자 반응은?

기사입력 2015.06.21 17:19

대중문화부 기자


▲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낚시 초보꾼들에게 낚시의 즐거움을 전수하려 노력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14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 부녀의 낚시터에 박준규 부자가 깜짝 등장했다. 이경규는 초짜 낚시꾼 박준규 부자를 위해 낚시 강의를 시작했다. 박준규는 "낚싯대를 던져놓고 이렇게 멍 때리고 있는 거냐"며 낚시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입질이 오자 진지하게 임했고, 첫 물고기에 다들 흥분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박준규 아들 박종혁은 인터뷰서 "오자마자 붕어 잡았는데 소감이 어땠느냐"고 묻자 "그냥 물고기를 잡았다는 느낌, 별로 재미는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경규는 "(종혁이가) 좋아하더구만. 평생 기억에 남을 거다"며 착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후 박준규 역시 "손 맛볼 뻔했는데, 내 낚싯대를 자기가 채갔지 않냐. 내 찌가 움직이나 자기가 낚아채서 올리더니 날 주면서 '네가 잡은 거야' 그러더라. 이게 말이 되냐. 낚시터에 오더니 사람이 이상해진 것 같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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