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SNL 코리아'시즌6가 드라마 '상속자들' 패러디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시즌6는 상반기 마지막회로, 크루쇼 특집으로 꾸려진다. 지난 2월부터 몸 사리지 않는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던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이랑,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전면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한류TV'코너를 통해 드라마 '상속자들' 패러디로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상속자들' 중국버전과 일본버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중국 버전에는 강유미와 이세영이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중국 소녀 춘리 머리스타일을 똑같이 따라했다. 일본버전에서는 세라복 스타일의 교복을 입어 일본 여고생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크루 정상훈이 김탄, 강유미는 차은상, 권혁수는 최영도, 이세영은 유라헬로 변신할 예정.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을 쿡방으로 소화하는 '쿡방TV', 신입사원의 애환을 담은 '청춘잔혹동화', 옥탑방 자급자족 라이프를 그린 '도시세끼' 등의 코너가 방송된다.
제작진은 "그간 'SNL코리아'를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크루들이 혼신을 다해 개그콩트를 준비했으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SNL코리아' 시즌6는 20일 오후 9시 45분 크루쇼 특집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고 오는 9월 다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NL 코리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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