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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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포' LG 서상우 "운이 좋았다"

기사입력 2015.06.19 21:5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중고 신인' 서상우가 홈런 한 방으로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결승포의 주인공은 서상우였다. 2012년 신인인 서상우는 이날 8회초 1사 1루 찬스에서 김대우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안타가 결승 홈런이 된 셈이다. 

경기 후 서상우는 "배트 중심에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다. 2군에서 경기에 많이 나갔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수줍은 소감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목동, 김한준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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