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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결승 D-1] 우승-준우승 상금 차이는 무려 3천만원

기사입력 2015.06.19 11:25 / 기사수정 2015.06.19 11:25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타리그 시즌2 결승에 진출한 김도우와 조중혁(이상 SK텔레콤 T1) 두 선수의 승부가 내일(20일)로 다가왔다. 한 명은 우승의 영광을, 한 명은 준우승의 아쉬움을 남길 것이다.

스타리그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받는 상금과 WCS 포인트 차이는 얼마일까?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결승전 승리자는 우승 상금으로 4천만 원을, 준우승자는 1천만원을  손에 넣는다. 승자와 패자의 상금 차이는 3천 만 원. 

11월 ‘블리즈컨 2015’ 현장에서 열리는 WCS 글로벌 파이널 참가를 위한 WCS 포인트도 우승자는 2,000점, 준우승자는 1,250점을 얻는다. 결승에서 승리하면 추가로 750점을 더 얻는 셈. 

WCS 글로벌 파이널 출전권은 포인트 상위 16명에게 주어진다. 조중혁은 현재 3,450점으로 5위를, 김도우는 1,800점으로 15위에 올랐다. 

조중혁은 지금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이 유력하다.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 총 4,200점으로 글로벌 파이널 출전을 확정한다. 

반면 김도우는 이번 결승이 중요하다. 우승할 경우 총 2,550을 기록하며 포인트 순위 7위에  오른다. 다음 시즌 성적과 상관없이 진출 안정권에 드는 것. 준우승에 머물 경우 다음 시즌 시드권으로 얻는 포인트 300점을 더한다 해도 2,100점을 기록한다. 다음 시즌 다른 선수의 활약에 따라 글로벌 파이널 진출이 무산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우승자는 트로피와 우승 반지를 추가로 얻는다. 단 한 경기로 많은 차이가 생기는 것. 

김도우와 조중혁 두 선수가 우승을 놓고 벌이는 이번 결승은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사진
= 조중혁(좌), 김도우(우) ⓒ권혁재 기자]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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