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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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경고누적' 네이마르, 8강까지 못 뛸 위기

기사입력 2015.06.19 07:2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에 비상이 걸렸다. 주장이자 에이스인 네이마르(23,FC바르셀로나)가 8강까지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차전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콜롬비아에 0-1로 패한 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네이마르는 상대 선수를 향해 볼을 찼고 급기야 양팀은 몸싸움을 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데 이어 페루와 콜롬비아전서 연이어 경고까지 받아 추가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해외 언론은 "네이마르가 베네수엘라와 조별리그 최종전에 결장한다. 이어 8강도 출장이 어려울 것"이라면서 "퇴장 건에 대해서는 24시간 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어 최종 결정은 향후 확정될 것"으로 밝혔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행동이 분명하게 잘못한 것이기에 징계가 철회될 것으로 보이지 않아 8강까지 징계가 이어질 것이 유력하다. 

브라질에 있어 네이마르의 결장은 치명적이다. 이번 대회서 보여주는 브라질은 네이마르에 크게 의존하는 모습이다. 1차전 페루와 경기서도 네이마르의 1골 1도움 활약 덕에 가까스로 승리한 바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네이마르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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