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면' 주지훈이 조한선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7회에서는 김정태(조한선 분)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최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우는 변지숙(수애)과 침대를 고르며 "소파에선 내가 잘 거다. 서은하 씨는 편하게 침대서 자라"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변지숙과 마주친 김정태(조한선)는 변지숙을 "지숙아"라고 부르며 "네가 하도 보고 싶어서 네가 탄 차 번호도 조회했다. 지금 만나는 그 남자랑 잘 안 되면 나한테 올 수도 있는 거잖아"라며 돈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우를 본 김정태가 악수하려고 최민우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최민우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용건 바로 말씀하시라"며 말했고 김정태는 여자들을 앞세우다 결국 돈을 내밀었다.
최민우는 법을 거론하며 "당신같은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건물 안 짓는 거. 공사에 들어갈 돈이 이렇게 낭비되니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태는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 우리 처음 만났지 않냐"고 물었고, 최민우는 "내가 첫 인상을 좀 따지는 편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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