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 감독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팀에서도 보완해야 할 점을 짚었다.
조범현 감독은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전날(16일) kt는 NC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5-4로 이겼다. 6월달 현재 성적이 5승 2패로 무서운 질주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곳곳에 부족한 점이 눈에 띈 것이다.
조범현 감독은 "아직 번트나 주루 등 작은 플레이들을 더 보완해야 한다. 이런 것들이 모여서 나중에 큰 영향을 가지고 온다"고 이야기했다.
작은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선수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조범현 감독은 "그래도 박기혁, 김상현, 장성우 등 선수들이 한 방씩 해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즌 초반 전체적으로 손발이 맞지 않았는데, 점점 짜임새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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