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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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옥택연, 옥순봉의 피로회복제" (인터뷰①)

기사입력 2015.06.21 01:07 / 기사수정 2015.06.21 01:0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삼시세끼' 정선 편의 연출을 맡고 있는 나영석 PD는 막내인 2PM 옥택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 PD는 최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옥택연은 현재 제작진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갔다"고 말했다. 

'젊은 피' 옥택연은 절친한 형님인 이서진과 김광규를 보좌하며 강원도 정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옥빙구' 캐릭터로 귀여운 매력을 무한 발산 중이다. 제작진의 애정 어린 피드백은 당연하다. 

옥택연이 정말 귀엽다는 나 PD는 "옥택연은 보면 볼 수록 재밌다. 이서진과 나이차도 있는데,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고 전했다.

정선에 함께 있으면서 이서진, 김광규와 더욱 가까워진 옥택연은 모든 것을 훌훌 털고 '옥빙구 춤'을 추는 등 발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 PD는 "처음에는 갑자기 춤을 추는 것이 의아했고, 카메라 앞에서 계산된 행동이라 느꼈는데, 옥택연은 즉흥적인 흥에 겨워 몸을 흔든다. 감정 표현이 다채롭고 많아졌다. 옥택연은 '옥순봉의 피로회복제'다"며 흐뭇해 했다. 

묵묵한 일꾼은 '옥순봉 셰프'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나 PD는 "옥택연이 이서진보다 요리 실력이 훨씬 낫다. 이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이서진은 감자 껍질 깎는 것이 전부다"고 웃어 보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나영석 PD ⓒ CJ E&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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