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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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김제동 "정부의 낙타격리, 낙타에 미안해 죽겠다"

기사입력 2015.06.14 22:1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정부의 미흡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예방법에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JTBC '톡투유'에서 김제동은 "메르스 예방법 중 첫번째가 낙타 격리다"고 말한 뒤 "낙타에게 미안해죽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제동은 "그 낙타는 중동에서 온 게 아니라 아시아에서 왔는데도 끌려 들어갔다. 낙타에게 마스크를 씌운 판"이라 말한 뒤 "말이 많으니까 정부에서는 메르스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들 붙잡겠단다. 그래서 낙타가 잡혀들어갔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김제동 ⓒ JTBC]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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