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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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엑소' 아닌 '황쯔타오' 택했다 '사라진 EXO'

기사입력 2015.06.12 09:45 / 기사수정 2015.06.12 09:5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엑소의 타오가 1인 공작실 웨이보 계정을 개설했다. 이 계정에는 '엑소'의 이름 없이 황쯔타오(黃子韜·타오의 본명)만이 표시돼 그의 엑소 탈퇴가 공식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개설된 황쯔타오(타오) 공작실에는 "안녕하세요. 여기는 황쯔타오(Z.TAO) 공식 공작실입니다. 황쯔타오의 소식과 일상은 이곳에서 업데이트됩니다. 인증 작업이 진행 중이며, 여러분의 팔로잉을 환영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계정에는 타오와 타오의 부친 계정이 등록돼 타오 측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엑소와 관련한 정보는 게재되지 않았고, 황쯔타오로 소개된 문구 만이 실렸다.

타오는 중국 현지에 1인 기획사인 '타오 공작실'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타오는 엑소에서 탈퇴해 개인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타오의 아버지는 지난 4월 웨이보를 통해 아들의 건강을 위해 타오를 중국으로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타오의 엑소 탈퇴설이 불거졌고, SM 측은 "타오 아버지와 대화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황쯔타오 ⓒ 황쯔타오 공작실 웨이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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