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공룡의 귀환 '성공적'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쥬라기 월드'가 27만4702명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쥬라기 공원'의 네번째 시리즈인 '쥬라기 월드'는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로 하이브리드 공룡 인도미누스 렉스를 전면에 내세워 가족관객과 '쥬라기 공원'에 대한 향수를 지닌 관객들을 저격했다.

2위는 '샌 안드레아스'로 4만314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17만8953명.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어느덧 누적관객 354만명을 넘어섰다. 일일 관객 2만77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스파이'가 차지했다. 1만8739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은 '스파이'는 누적관객수도 208만8566명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간신'은 유일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든 한국 영화로 7288명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쥬라기 월드ⓒ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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