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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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학교' 이해영 감독 "최대한 대중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기사입력 2015.06.09 16:12 / 기사수정 2015.06.09 16:1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경성학교' 이해영 감독이 영화를 만들면서 중점을 뒀던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영 감독과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감독은 "상업영화로 만들기 위해서는 명확한 장르성을 담보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호러 비슷한 것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나리오를) 쓰다 보니 호러가 안되더라. 그래서 미스터리이지만 기묘하게, 계속 변이를 일으키는 그런 방식의 영화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최대한 대중적인 영화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은 1938년 경성을 배경으로 외부와 동떨어진 기숙학교에서 하나 둘씩 여학생들이 사라지는 미스터리를 다룬다. 6월 18일 개봉.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경성학교'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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