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오윤아가 합의 이혼했다.
오윤아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트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오윤아가 8년 결혼 생활을 끝으로 성격차이로 인해 합의 이혼했다. 양육권은 오윤아에게 돌아갔다. 앞으로도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1980년생으로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다. 2000년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레이싱 모델로 이름을 알렸고, SBS 드라마 '폭풍속으로'(04)를 통해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오윤아는 활발히 배우로서 활동했다. 그는 KBS 2TV '알게 될거야'(04) '올드미스 다이어리'(04) SBS '연애시다'(06) KBS 2TV '공부의 신'(10) '결혼해주세요'(10) JTBC '무자식 상팔자'(12) '맏이'(12) 등에서 조연을 활약했다.
특히 2006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조연상을 수상해 배우로서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오윤아는 2007년 1월 회사원 송 모씨와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했고, 8월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오윤아는 MBC '앵그리맘'에 출연한 뒤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오윤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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