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만재도의 '참바다씨' 유해진이 이번에는 옥순봉으로 향한다. 유해진이 만재도를 넘어 옥순봉에서 선보일 매력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5일 유해진이 tvN '삼시세끼-정선편' 게스트로 확정됐다. 유해진은 보아와 함께 옥순봉 나들이에 나서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는 만재도 매력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옥순봉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화제다.
▲ 참바다씨, 이번에도 '케미남신'?
유해진의 이번 합류는 함께 게스트로 출격하는 보아와의 친분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보아와 만재도에서 이미 '삼시세끼'를 한차례 경험한 유해진이 어떤 '합'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유해진은 만재도의 살림꾼 차승원과는 '부부케미', 묵묵히 일하는 살가운 일꾼 손호준과는 '부자케미'를 만들어내며 완벽한 '케미남'으로도 주목받았다. 차승원을 생각하는 모습으로 서로 배려하며 오순도순 만재도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손호준과는 밤이면 그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선배였다.
매번 좋은 호흡을 보여온 '팔색조' 유해진인 만큼 옥순봉의 세 남자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와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만재도→옥순봉, 참바다씨의 적응은
섬이 아닌 산으로 향하는 유해진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다. 유해진은 앞서 '삼시세끼-어촌편'에서 만재도의 '참바다씨'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유해진은 만재도에서 익숙치 않은 낚시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통발을 꾸준히 확인하는 한편, 낚시에 실패할 경우 다른 먹거리라도 찾아가려는 노력으로 가장 다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 유해진은 만재도에서 회전 초밥용 테이블 등을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남다른 손재주로 눈길을 끌었다. 약간 어설픈 손재주를 갖고 있는 옥순봉의 세 남자에게 유해진이 어떤 모습으로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해진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차승원이 이서진, 옥택연과는 다른 뛰어난 '셰프'였던 점도 흥미를 끈다. 차승원은 당시 홍합짬뽕, 초밥, 빵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바 있다. 차승원의 놀라운 요리솜씨에 '길들여진' 유해진이 '요리왕'에 도전하는 이서진, 어머니에게 요리법을 배워오는 옥택연등의 요리에 내릴 평가등도 관심을 모은다.
유해진과 보아가 출격하는 '삼시세끼-정선편'은 다음 주중 촬영에 나선다. 5일 방송되는 '삼시세끼-정선편'에는 배우 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유해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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