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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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박영민의 활약으로 CJ엔투스 구사일생

기사입력 2007.04.23 00:33 / 기사수정 2007.04.23 00:33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벼랑 끝에서 에이스들이 구해냈다.'

CJ엔투스와 SK텔레콤 T1의 3세트 경기에서 마재윤-박영민(CJ Entus)조합이 박용욱-이승석(SK텔레콤 T1)조합을 꺾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초반 박용욱이 2게이트를 선택하면서 마재윤에게 압박을 가했고, 그사이 이승석도 뮤탈리스크를 지원보내면서 엘리의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박영민이 마재윤의 방어 지원을 가지 않는 대신 다수의 드라군으로 이승석 진영을 완전히 끝내면서 이승석을 먼저 아웃 시켰고, 리버까지 추가되면서 마재윤이 다시 살아나는데 성공했다. 

이후 프로토스끼리의 교전에서 박영민이 대승을 거두면서 CJ엔투스가 승리를 따냈다.


★ 경기결과
3세트 마재윤(저,1시)/박영민(프,11시) 승 <불의 전차> 박용욱(프,5시)/이승석(저,7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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