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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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돌아온 황금복' 선택한 이유 "'김탁구'·'해품달' 느낌 들었다"

기사입력 2015.06.04 15: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전미선이 SBS 신규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대해 자신의 히트한 전작들의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신규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다은, 정은우, 이엘리야, 김진우, 심혜진, 전미선, 전노민, 이혜숙 등이 참석했다.

전미선은 이번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로 대본에 대한 만족감을 꼽았다.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 참여해온 그는 "'제빵왕 김탁구'나 '해를 품은 달'처럼 재밌다는 느낌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을 하면 재밌게 찍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시청자와 다시 한 번 호흡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제빵왕 김탁구'는 서로 사랑하지 않아도 벌어지는 일이 다뤘지만 지금은 확연히 다르다.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내면서 커온 첫사랑을 맡아 조금 다르다"고 덧붙였다.

'돌아온 황금복'은 120부작 저녁 일일드라마로 한 집안의 가장인 환경미화원 어머니가 실종된 뒤 어머니를 찾기 위한 딸의 고군분투와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다. 오는 8일 오후 7시 20분 첫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돌아온 황금복' 제작발표회ⓒ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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