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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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PD "참가자 별명, 외모 비하 아냐…사연에 초점"

기사입력 2015.06.04 15:4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렛미인' 박현우 PD가 자극적인 닉네임을 붙인다는 시선에 대해 해명했다.

4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 3층 M큐브에서 tvN '렛미인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현우 PD를 비롯해 MC 황신혜, 손호영, 이윤지, 최희, 정신과 양재진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현우 PD는 "시즌1 때만 해도 쿤타킨테녀 등 자극적인 단어를 쓰곤 했다. 시즌2부터는 사연 중심으로 갔다. '가려야 사는 딸' 등 신청자들의 사연에 포커스를 둬서 얘기를 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름 역시 외모 비하 멘트가 아니라 그분들이 학창시절에 놀림을 받았던 부분이다. 그런 부분을 지우고 싶다고 하시기 때문에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지 '당신은 이렇게 닉네임을 쓰세요'라고 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 쇼다. 

5년 째 '렛미인'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신혜와 함께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새롭게 MC로 합류했다. 5일 오후 11시 30분 첫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렛미인5' ⓒ 권혁재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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