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촉촉한 오빠들' 현주엽이 반려견의 존재가 든든하다고 밝혔다.
현주엽은 1일 방송된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현주엽은 "경기에서 지면 우울하고 기분이 안 좋다. 그럴 때는 집에서 혼자서 소주를 한 잔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주엽이 "강아지가 있었는데, 앞에 앉혀 두고 마실 때가 있다"고 하자, 김상경은 "강아지한테 술 먹여요?"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현주엽은 "내가 안주를 하나씩 주니깐 나를 보고 있다"면서 "슬럼프가 있을 수도 있는데, 강아지의 존재로 풀 수 있었다"며 반려견이 든든했다고 했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촉촉한 오빠들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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