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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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김성주와 친구로 호칭 정리, 오해 풀었다"

기사입력 2015.06.01 15:47 / 기사수정 2015.06.01 15:52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컬투쇼' 서경석이 김성주와의 호칭문제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개그맨 서경석과 가수 뮤지가 출연해 '동네형들'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경석은 김성주와의 호칭문제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 친구하기로 했다. 제가 호적으로 72년생인데, 띠는 71년 11월 돼지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성주가 처음에 형이라고 부르겠다고 말했다. 저는 친구하자고 했는데, 김성주가 이윤석에게 이미 형으로 부르기로 했다면서 형이라고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경석은 "그런데 김성주의 기억이 희미해지면서 그렇게 말한 것 같다. 김성주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성주는 "MBC에 입사 했을 때 분장실에서 서경석과 이윤석을 봤다. 학번을 물어봤더니 90이라고 했고 나는 91이라서 그때부터 형이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세월이 지나서 72년생 이세준, 윤정수, 배기성과 친구가 됐고, 서경석, 이윤석도 다 같이 친구를 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나는 형이라고 부르고 있는 상황이라 다 같이 모이면 아무 말도 못 한다"고 남모를 고통을 밝혔다.

또한 김성주는 '김성주에게 서경석이란'이라는 라스 공식 질문에 "오래도록 친구이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서경석 ⓒ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MBC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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