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8 22:59
2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에서는 와인 파티를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장서희와 윤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건은 장서희에게 "최근에 언제 헤어졌느냐"고 물었다. 장서희는 "최근이라 말하기엔 너무 먼 옛날이야. 좀 됐어"라며 귀여운 울상을 지었다.
그러면서 "인터넷 보다 보니 여배우와 만났던 적이 있다는 글을 봤다. 와이프도 여배우인데 느낌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했다.
윤건은 "오래전 일이라 말하기 쑥스럽긴 한데 되게 좋은 친구였다. 연기 열정이 강하고 일 욕심이 강했다. 되게 착하고 예쁘다"며 칭찬했다.
질투심을 느낀 장서희는 결혼 여부를 궁금해했고 윤건은 "모른다. 지금 연락 안 하니까. 마지막으로 들은 게 유럽 간다는 말이다. 이후에 끊겼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서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배우인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해서 신경이 쓰였다. 나도 직업이 여배우니까. 여자 심리가 그렇다. 지나간 사랑을 칭찬하니까 질투심이 훅 났다"고 털어놓았다.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은 ‘재혼’을 다뤘던 시즌 1과 달리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을 주제로 택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님과함께 2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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