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크라임씬2'에 출연하는 각오를 전했다.
27일 방송되는 JTBC '크라임씬2'의 '804호 살인사건'에서는 시즌1의 마스코트 전현무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주 공개된 게스트 예고편에서 전현무는 시즌1의 추리 투톱 박지윤과 홍진호에게 "시즌2에서 두 사람의 추리가 엉망이다. 시즌1에서는 내가 추리 바보 역할을 했기 때문에 당신들이 추리 투톱이 될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전현무는 "전현무가 왜 이렇게 추리를 잘하지?"라는 각오를 전하며 시즌2 멤버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실제 녹화장에서도 열정적인 추리를 보여주며 '크라임씬' 사상 초유 꽃미남 탐정 보조에게 강제 연행됐다.
현장검증 중 단서를 찾는 건지 세트를 부수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열정 추리를 선보여 옷이 땀범벅이 된 전현무는 옷을 벗고 온 세트장을 뒤엎고 다녀서 원래부터 옷을 벗었느냐 수상하다며 범인으로 몰리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전현무의 반전 추리가 펼쳐지는 '크라임씬2'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전현무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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