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성근 감독 "주현상 수비 아주 중요했다"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신인 주현상의 수비에 흡족해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시즌 5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 안영명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박정진(2⅓이닝)-김민우(⅓이닝)-윤규진(⅓이닝)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걸어잠갔다. 타선에서는 이용규가 4타수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경언(4타수 2안타), 조인성(4타수 2안타), 주현상(2타수 2안타)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특히 주현상은 역전한 뒤 5회말 몸을 날리는 수비 하나로 팀 분위기를 지켰다.

경기를 마친 뒤 김성근 감독은 "선발 안영명이 1회 좋지 않았지만, 2회부터 본인의 모습으로 잘 던져주었다. 주현상의 수비도 아주 중요했다. 모처럼 권혁없이 이긴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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