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최근 발목 부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권했던 손연재(21,연세대)가 다시 부활을 날갯짓을 시작했다.
손연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월드컵 후프·볼 개인종합 종목별 예선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후프에서 19.050점을 획득한 마르가리타 마문과 18.200점을 기록한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이상 러시아)에 이어 18.15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두번째 경기였던 볼 예선에선 17.750점을 마크하며 19.150점의 마문, 18.900점의 솔다토바, 17.800점의 카치아리나 할키나(벨라루스)에 이은 4위로 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부상 후 재기에 성공한 손연재는 24일 리본과 곤봉 개인종합 예선에서 전 종목 결선 진출을 노린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손연재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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