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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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연속 선발' 강정호, 3안타에 타점까지 추가

기사입력 2015.05.20 11:00 / 기사수정 2015.05.20 11:0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의 활약이 눈부시다. 시즌 8번째 '멀티 히트',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를 기록했고, 팀의 중심 타선에서도 빠르게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5-8로 패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최근 5경기 연속 선발 출장 중인 강정호는 5번 타자-3루수로 나섰다.

2회말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터트렸고, 타바타의 내야안타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번째 타석에서는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유격수 땅볼을 기록한 세번째 타석에서 타점 1개를 추가했다. 

안타는 네번째 타석에서 또 나왔다. 7회말 선두타자 마르테가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4구째로 연결시켰다. 이번에는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못했다. 

9회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상대 투수 퍼킨스를 맞이한 강정호는 좌익선상으로 흘러나가는 2루타까지 뽑아냈다. 비록 팀이 패배했지만 강정호만큼은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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