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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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칸이 먼저 홀렸다…기립 박수와 환호성 터져나와

기사입력 2015.05.20 08: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오피스'가 칸에서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았다.

제 68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된 스릴러 '오피스'는 19일(현지시간)에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스크리닝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관객들은 기립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고아성, 배성우, 박성웅등이 출연한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화면에 발견이 되고, 이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배성우, 고아성, 홍원찬 감독이 참석한 레드카펫에 이어 진행된 '오피스'는 영화 상영 도중 서스펜스가 극적으로 표현되는 장면에서 박수가 갈채가 터져 나오며 호평을 받았다. 종료 후 극장이 기립 박수 소리와 함께 열렬한 환호성으로 가득 찬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언론들도 "한국 사회 속 일터를 시사적 측면으로 심도 있게 다뤘다. 절제된 연출을 통해 일상을 미학적으로 탁월하게 표현해 낸 작품"이라며 배우들의 호연과 연출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오피스'는 2015년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배성우, 고아성, 홍원찬ⓒ리틀빅픽처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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