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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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이연희·서강준, 화기도감 사고로 '위기 봉착'

기사입력 2015.05.19 23:15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 이연희, 서강준이 화기도감 사고로 위기에 봉착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2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 정명(이연희), 홍주원(서강준)이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홍주원의 도움으로 광해군의 허락을 얻어내 정식으로 화기도감 유황청의 장인이 됐다. 정명은 화기도감에 입성한 후 유황제련을 위한 증기를 모으고자 가마를 만졌다. 그런데 정명이 손을 댄 가마에서 이상한 증기가 새어 나와 사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했다.

소식을 들은 광해군은 당장 화기도감에 가서 직접 사고를 수습하겠다고 했다. 김개시(김여진)는 광해군을 말리며 이번 사고로 반대파들이 나설 것이 분명함을 강조했다. 김개시의 예상대로 이귀(장광), 김류(박준규) 등 광해군을 견제하는 중신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그 시각 화기도감에서는 정명이 억울해 하면서 사고의 원인이 가마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홍주원의 아버지이자 화기도감의 새 제조가 된 홍영(엄효섭)이 나타나 아들 홍주원과 정명을 추포하려고 했다.

화기도감에서 일이 터지면서 광해군, 정명, 홍주원 모두가 위기에 빠지게 됐다. 현재로서는 광해군을 끌어내리려는 강주선(조성하)이 가장 유력한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같은 운명체로 묶이게 된 광해군, 정명, 홍주원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이연희, 서강준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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