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종현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샤이니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콘서트-샤이니월드4 인 서울'을 개최했다.
'Note + Clue + Sherlock'로 강렬하게 포문을 연 샤이니는 이후 돌출무대로 나와 'SHINe', '낯선자', 'Picasso'까지 연달아 선보였다. 무빙 레이저와 다채로운 조명 등 샤이니는 시종일관 화려한 무대 매너로 초반부터 쉴새없이 몰아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마이크를 잡은 샤이니는 "안녕하세요 빛나는 샤이니입니다"라고 전한 뒤 멤버 개개인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종현은 "익숙하지만 색다른 무대를 꾸며봤다. 셜록도 'Note + Clue' 리믹스로 들려줬다"고 말했고, 키도 "오프닝을 강렬하게 인사드렸다. 종현의 8마디 늘린 브릿지를 들으셨죠? 노래 참 잘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종현은 "없는 호흡을 쓰니 손이 말리더라"고 했고, 키와 민호도 "아직 저희 시작도 안했다. 샤이니의 공연은 이제부터다"라고 말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샤이니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2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2일 KBS 2TV '뮤직뱅크', 23일 '쇼!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샤이니 ⓒ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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