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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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서강준에 남장 고백 '로맨스 급물살 타나'

기사입력 2015.05.17 08:31 / 기사수정 2015.05.17 13: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정' 이연희가 서강준에게 남장을 한 여인임을 밝히다. 이들의 로맨스가 급 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 11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여자임을 눈치챈 강인우(한주완)의 추궁으로 인해 정명이 홍주원(서강준) 앞에서 어쩔 수 없이 여자임을 밝힐 것으로 예고됐다.

지난10회에서는 주원의 유황 밀거래를 돕던 정명이 주원을 대신해 모든 죄를 자신이 뒤집어 쓰고 옥사에 투옥되는 모습이 방송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주원은 유황과 정명 모두를 포기하지 않고 극적으로 구출해내 정명과 같이 조선으로 돌아왔다.

극의 말미에는 정명이 강인우와 우연히 조우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명이 여자임을 눈치챈 인우가 주원에게 "너 이거였어? 숨겨둔 여자?"라고 물어 정명이 여자였음이 밝혀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바 있다.

16일 공개된 '화정'의 예고편에서는 정명이 남장여인이었음을 커밍아웃하는 모습이 보였다. 주원은 지금껏 정명을 여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정명의 말도 안 되는 솔직 커밍아웃에 주원은 아연실색하며 말문을 잊지 못했다. 이어 “당신이 사내가 아니라 여인이었소”라며 흥분해 소리쳤다.

정명은 박력 넘치게 주원의 손을 덥석 잡은 채 자신을 여인으로 생각지 말라며 능글맞게 대처했다. 정명이 여인임을 알게 된 주원과 인우 그리고 복수를 꿈꾸며 공주신분을 숨기고 조선에 다시 돌아온 정명, 이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 지 주목된다.

제작사는 “주원이 이제 정명이 여자임을 알아채면서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변화가 일어날 예정이다. 이어 정명을 잊지 못하고 있는 강인우까지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삼각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밝힌 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무장한 ‘화정’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정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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