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데이트' 손현주 "아들, 런닝맨' 좋아해, 사인 부탁하더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손현주가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손현주는 14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의 ‘그 사람의 신청곡’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써니는 '자녀들이 연기하는 것을 보고 무서워 하진 않느냐'고 물었다.

손현주는 "우리 둘째가 남자 아이인데 제작년에 '숨바꼭질'을 못봤다. 본인이 무서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중에 보고 싶으면 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최근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 그는 "아들이 '런닝맨'을 좋아한다. 다 사인 받아오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손현주는 "대체적으로 내가 연기하는 걸 좋아한다. 둘째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추적자'를 보며 울더라"고 전했다. 이에 써니는 "명드라마였다"며 동조했다.

손현주가 출연한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의 추적 스릴러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손현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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