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판유걸 "'무한도전', 출연하고 싶은 예능"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판유걸(32)이 한 번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MBC '무한도전'을 꼽았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판유걸이 '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판유걸은 "우리나라에 판 씨가 200분 정도 있다. 판 씨는 거의 친척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판유걸은 지난 1999년 방송된 SBS '기쁜 우리 토요일-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일산 대진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판유걸은 "판! 유! 걸!", "세상에 판씨도 있어요"라고 외치며 유명세를 떨쳤다.

당시 MC를 보던 홍록기와의 인연을 설명하던 판유걸은 한 번이라도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해 질문을 받았고, "'무한도전'에 한 번 나가고 싶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옆에 있던 김창렬과 한민관은 "유재석이 정말 잘 살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올드스쿨 ⓒ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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