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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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본 '프로듀사', 4人4色 파란만장 예능국 '적응기'

기사입력 2015.05.11 16:09 / 기사수정 2015.05.11 16:09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김수현이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듀사'의 1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공효진과 차태현, 김수현과 아이유가 KBS 내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드러내며 범상치 않는 등장을 알렸다. 예능 드라마라는 독특한 형식답게, 일반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배우들간의 균형 있는 비중이 시선을 끌었다.

먼저 차태현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어필하면서도 "시청률이 사실 바닥이에요"라고 말하기도 하고 "프로그램을 엎지 못하겠다"며 큰 소리치는 모습과 달리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예능국의 핵심 왕언니라고 소개된 공효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사장보다는 내가 더 오래다닐 거잖아"라며 아이유를 향해 거침없는 발언도 내뱉었다.

반면 신입 피디 김수현은 입사부터 의욕을 보이지만, 신입다운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연신 "죄송하다"며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합니까"라고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수현은 도도하고 까칠한 아이유와 묘한 관계를 보이기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신입피디 김수현과 일박피디 차태현, 뮤뱅피디 공효진, 톱가수 아이유로 이어지는 연쇄 에피소드가 관심을 모았다.

첫 등장부터 온 몸으로 어리바리함을 인증한 신입피디 승찬(김수현 분)과 그에게 까칠하게 이름을 묻는 일박피디 라준모(차태현)가 등장해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또한 뮤직뱅크의 메인 피디 탁예진(공효진)과 톱가수 신디(아이유)와의 묘한 신경전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프로듀사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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