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30 22:50 / 기사수정 2015.04.30 22:51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미도가 채시라를 질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20회에서는 박은실(이미도 분)이 김현숙(채시라)을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실은 자신이 퍼트린 악성루머로 강순옥(김혜자)의 요리교실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도 새 메뉴 개발에 나섰다.
김현숙은 박은실이 머위 들깨찜을 만들었다며 맛을 봐 달라고 하자 지금 이 판국에 새 메뉴 개발을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에 박은실은 "선생님 음식을 먹고 자랐으니 나보다 잘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 잘난 척하지마라"라고 소리쳤다. 큰 소리에 놀라 달려온 강순옥은 박은실에게 뭐가 문제인지 물었다.
박은실은 "난 선생님이 좋고 요리가 좋아 여기 와서 군식구로 12년을 살았는데"라며 갑자기 "김현숙이 재수 없다"고 말했다. 자신은 아무리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김현숙의 타고난 요리 실력에 대해 질투심이 폭발한 순간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미도, 채시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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