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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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김제동 "장식품 같은 이들, 무대 올리는 작업"

기사입력 2015.04.30 15:04 / 기사수정 2015.04.30 15:5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톡투유'를 진행해서 정말 기쁘다고 했다. 

JTBC '김제동의 톡우튜' 기자간담회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수 PD와 방송인 김제동, 가수 요조가 참석했다.

김제동은 "'톡투유'는 정말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심이 된 방송을 하고 싶었다"며 "관객이 무대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방송의 장식품 정도로 치부됐던 이들을 무대 위에 올리는 작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이 저의 생각에 깊은 공감을 해줘서 감사했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쁨이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톡투유'는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 김제동의 입담으로 청중의 고민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뒤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정규 편성됐다. 5월 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제동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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