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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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김소현, 실종 전날 밤 남주혁 만났다

기사입력 2015.04.28 22:25 / 기사수정 2015.04.28 22:27

대중문화부 기자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김소현이 실종 전날 밤에 만난 남자는 남주혁이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2회에서는 한이안(남주혁 분)이 열흘 전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은별(김소현)이 실종 전날 밤 만난 남자는 한이안었다. 앞서 이시진(이초희)은 고은별이 실종나기 전날 밤, 고은별이 남자와 다투는 모습을 목격, 선생님들께 말한 바 있다.

한이안은 수영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후 수학여행 중인 고은별을 찾아왔다. 한이안은 고은별의 굳은 표정에 "수학여행이 재미 없는 거야? 아님 내가 온 게 별론가"라며 물었고, 고은별은 "실없는 소리 할 거면 가라"며 차갑게 대했다. 

한이안은 "맞춰봐. 나 왜 왔을까. 힌트. 7년 전 내가 했던 약속"이라며 금메달을 보여주려 했지만, "기억 안 나고 기억하고 싶지도 않아"라는 고은별의 말에 금메달을 다시 넣었다.

고은별은 "나 좀 그냥 내버려두라고 제발"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한이안은 "나 왜 그 말이 나 내버려두면 큰일난다는 말로 들리냐. 내일 또 시합 있으니까 다른덴 안 되고 쳐. 풀릴 때까지 맞아준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런 한이안의 말에도 고은별은 "한이안. 잘 봐. 나 어릴 때 은별이 아니야. 우리 너무 컸고 많은 게 달라졌어. 날 위해서 니가 해줄 수 있는 건 없어"라며 돌아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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