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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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女가수 피처링 릴레이 스타트…첫 주자 산다라박

기사입력 2015.04.28 11:0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무대에 여가수들이 릴레이로 피처링에 참여, 무대에 새로운 재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평소 후배들과도 활발히 교류하면서 친목을 다져온 지누션이 지목한 첫번째 피처링 여가수는 산다라박이다. 

지누션은 “평소 2NE1의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 또 지난 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말해줘’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산다라박이 너무 능청스럽게 잘했다. 그래서 현장에서 직접 섭외 요청을 한 것"이라며 산다라박을 지목한 이유를 말했다. 

산다라박은 24일 밤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지누션의 ‘말해줘’ 무대를 함께 꾸몄고 기존곡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지누션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 무대에서도 원곡 피처링 가수인 장한나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대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지누션은 YG소속 여가수들뿐만 아니라 폭넓은 인맥을 활용, 피처링 무대에 설 다른 아이돌 걸그룹 멤버 섭외에도 직접 나설 예정이다. 지누션은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들을 방송국 대기실에서 직접 섭외해 보겠다. 무대가 더 기다려질 것 같다"고 능청을 떨었다. 

앞서 지난 해 에픽하이가 ‘헤픈 엔딩’ 활동을 하면서 윤하, 2NE1 공민지, 악동뮤지션 이수현 등 많은 여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매번 색다른 보컬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많은 가요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번 주 방송부터 시작될 지누션의 여가수 피처링 릴레이 역시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산다라박에 이어 어떤 여가수가 지누션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지 즐거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누션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지누션 ⓒ YG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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