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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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우, 정체 공개에 여심 들썩…김구라 '예언 적중'

기사입력 2015.04.26 17:38 / 기사수정 2015.04.26 17:40



▲ 복면가왕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현우가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와 '정확하게 반 갈렸네'가 맞붙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먼저 무대에 오른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했다. 특히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는 간주가 흘러나오자 손기타를 치며 여유롭게 무대를 즐겼다.
 
또 '정확하게 반 갈렸네'는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를 선곡했고, 어쿠스틱한 분위기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정확하게 반 갈렸네'는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판정단 투표 결과 '정확하게 반 갈렸네'가 승리했다. 진행 방식에 따라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의 정체가 공개됐고, 그는 배우 현우였다.
 
특히 앞서 김구라는 "눈 밑에 애교살이 많지 않냐. 현우 씨다. 제가 검색을 해봤더니 옛날에 앨범도 냈었다"라며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의 정체를 예측했다.
 
김구라는 "제 본명 김현동을 걸겠다. 시제에 가든 조상님 제사에 가든 현동이라는 이름을 안 쓰고 조상님 앞에서도 구라라는 이름을 쓰겠다"라고 약속했고, 실제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가 현우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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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복면가왕' 현우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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