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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허가윤 '식샤' 깜짝출연…오랜만 정극복귀

기사입력 2015.04.26 17:2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이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 깜짝 카메오 출연을 예고해 화제다.

허가윤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식샤를 합시다2’ 7화에 극중 홍인아(조은지 분)의 여동생 ‘홍민아’ 역할로 분해 깜짝 출연에 나선다. 허가윤이 맡은 ‘홍민아’는 극 중 백수지(서현진 분)와 갈등관계를 유발하는 사랑의 라이벌로, 사랑 앞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성격을 지닌 소유자.

쿨한 성격만큼이나 넘치는 매력을 지녔지만 실상은 엄청난 반전을 지닌 인물로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드러나는 그녀의 실체가 극 전개에 ‘꿀 재미’ 포인트를 더할 예정. 허가윤은 짧은 특별 출연임에도 극중 캐릭터간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중요 배역을 맡아 활약하며 톡톡한 감초캐릭터로 열연에 나선다.

이 같은 허가윤의 카메오 출연은 일찍이 7화 예고편을 통해 일부가 살짝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궁금증을 불러 모은 바 있다. 당시 예고편에서 허가윤은 청순한 비주얼과 함께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곧 공개될 7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본격적인 정극 연기에 도전한 허가윤은 당시 80년대 아이돌스타 ‘퍼플시스터즈’의 리더 현경 역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펼치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이후 오랜만에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안방극장을 노크할 허가윤은 한층 물오른 미모와 또래 캐릭터에 걸 맞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허가윤은 이번 카메오 출연에 대해 “먹방계 최고 화제작 ‘식샤를 합시다2’에 카메오 출연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드라마 현장인 만큼 촬영을 앞두고 많이 긴장 됐는데 훈훈한 식샤2팀의 현장 분위기 덕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당차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민아’의 등장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며 본방사수 역시 당부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는 극 중 보험왕이자 맛집 블로거인 ‘식샤’ 구대영(윤두준)이새로운 이웃을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본격 1인 가구 먹방 드라마. 시즌 1보다 한층 맛깔나고 강력해진 먹방과 경쾌한 스토리 전개로 드라마 팬들의 호평을 이어가며 현재 회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허가윤 ⓒ 큐브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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