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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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상견례2' 전수경 "자녀들, '어벤져스'와 붙는단 말에 걱정"

기사입력 2015.04.23 16: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전수경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맞붙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진세연, 홍종현, 김응수,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 김진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특수분장을 감행하는 전설적인 사기꾼 강자로 변신해 웃음유발자로 나섰다.

전수경은 "아이들이 '엄마 영화 개봉 언제하냐'고 묻길래 '어벤져스'와 붙는다고 말해줬더니 걱정을 하더라"면서도 "그 큰 영화가 갖지 못한 재미가 우리에게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영화의 장점을 관객들이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뼈대 굵은 경찰가족과 그들의 숙적인 도둑콤비가 사돈으로 얽히게된 유쾌한 코미디 '위험한 상견례2'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위험한 상견례2' 언론시사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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