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55) 감독이 연이은 선발투수들의 부진에 쓴소리를 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 맞대결에서 3-9로 패배했다. 선발 투수 시스코가 3이닝 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시스코는 지난 15일 두산전 2⅓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한데 이어 연속 두 경기 째 조기 강판을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조범현 감독도 이 부분을 아쉬워했다. 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 초반 선발이 흔들리면서 경기 분위기를 뺏겼다"며 "선발 투수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kt는 22일 선발로 정대현을 예고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수원,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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