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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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11.6%, '화정' 꺾고 월화극 1위 '우뚝'

기사입력 2015.04.21 07: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20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는 11.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1.7%)보다 0.1%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이 서누리(공승연)에게 권력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누리는 남자친구인 윤제훈(김권)을 집에 데려갔고, 김진애(윤복인)와 서형식(장현성)에게 소개시켰다.

이후 서봄은 "엄마, 아빠한테 자세히 얘기 안 했나봐?"라며 떠봤고, 서누리는 "네가 손 써줘서 가능했다는 걸 어떻게 설명해"라고 답했다.

서봄은 "앞으로도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당부했다. 서누리는 "네가 너희 시댁에서 그만큼 힘 있다는 거 엄마, 아빠한테 알리고 싶지 않아?"라며 의아해했고, 서봄은 "아직은 진짜 힘이 아니거든. 둘이 진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어. 어떤 일이 생겨도 다 이겨낼 수 있게"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서봄은 "그냥 호랑이 등에 잠깐 올라탄 거뿐이야. 언제 떨어질지 모르고 언제 먹힐지 몰라. 호랑이를 내 뜻대로 운전해야 진짜 힘이지"라며 권력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화정'은 10.9%, KBS '블러드'는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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